세상 밖으로

1월30일 제주 전역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선상낚시도 못하고 서귀포에서 강풍을 피해 낚시할만한 곳을 찾아 돌아다니다 가게된 하효항 내항 차를 세우고 바로 옆에서 낚시를 할수 있어 어랭이를 비롯한 제주도의 잔챙이들 입질 받는거 귀찮아서 이번엔 미끼도 큰 새우, 바늘도 우럭용 ..

지인분을 통해 화북항에서 서너시간 선상낚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제주 바다는 파도가 너무 쎄서 종일 하긴 너무 부담되고 체험낚시를 하자니 겨우 한시간남짓이라 성에 안 차곤 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올 줄이야.. 크고 작은 배들이 정박해 있는 화북항 낚시하는 이들도 안 보이..

사량도에서의 둘째날 전날 제대로 된 낚시를 못해 배낚시를 예약해 놓았는데 새벽에 깨어보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사량도의 지리산민박에서 낚시배도 운영한다하여 예약했던 차라 민박에 전화를 해보니 바람 많이 불면 운항을 못한다고 하신다 에휴 오늘 일정도 끝인가보다 하사량도..

새벽 4시에 출발하여 고성 용암포에 도착하니 오전 9시 9시 40분에 사량도 내지항으로 입항하는 풍양호를 타고 출발한다 차량 도선비는 9천원 사람은 4500원 아마 사량도로 들어가는 세군데중 가장 저렴하지 싶다 무엇보다 20여분이면 사량도에 도착하니 배를 오래 안 탄다는 장점이 있다 ..

부쩍 쌀쌀해진 새벽길을 내달려 도착한 구매항 안면도에서도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세시간은 족히 걸리는 먼 거리를 달려갔다 사실 쭈꾸미를 그리 좋아하지도 않을뿐더러 손맛이 없다는 말에 쭈꾸미시즌이 끝날때까진 좌대에 가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쭈꾸미낚시는 한번은 해..

요즘 들어 방파제에서는 말할것도 없고 갯바위에서도 고기 구경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것 같다 우럭 손맛은 그립고 가까운곳에서는 고기 구경하기 힘들고 그래서 선택하는것이 선상낚시가 아닌가싶다 하지만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선상배들도 조과가 그리 보장된것이 아니라 하루 종일..

서해에서 낚시를 할수 없는 계절이 오면 제주를 가다보니 겨우내 제주에 자주 가게 된다 제주도 낚시 정보도 알겸 가입한 온라인 커뮤니티 제주피싱파라다이스가 첫번째 정기출조 모임을 한다고 해서 추석연휴의 끝날 첫 비행기로 제주로 향했다 낚시대회도 겸하는거라 상품도 많이 준..

일본 태풍 영향으로 제주의 바다도 파도가 세서 부속섬 배들은 모두 운항을 안하고 원투하러 파도 피해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하다 하예포구 근처로 가 보기로 한다 제주를 그렇게 다녔다고 하면서도 막상 하예포구를 가보니 처음 와본 곳이다 올레길 8코스중에 하나로 작은코지 큰코지 ..

유료낚시터를 자주 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영종도를 가게 되면 주로 만정낚시터로만 갔었는데 언제부턴가 망등어가 유터를 점령해서 망둥어가 넘 많이 올라온 후로 만정 가기가 꺼려져 옆에 위치한 정성낚시터를 가 보았다 정성은 입장료는 12시간 6만원은 같고 연장할시 12시간 4만원 ..

인천연안부두에서 오전8시 쾌속선 첫배를 타고 덕적도에 9시15분 도착 도착해서 짐을 챙겨 내리려는데 헐~~ 이게 뭔일 제일 중요한 낚시가방을 터미날에 두고 와 버렸다 짐을 이것저것 챙기다 보니 낚시가방 놓고 온것도 까맣게 모른채 있다가 배가 도착하고 나서야 알게되었다 부랴부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