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밖으로

지난 겨울에 우연히 공곶이 입구에 왔다가 봄이면 수선화 가득한 모습을 볼수 있다는 안내판을 보고 봄에 꼭 다시 와야지 맘 먹고 있다가 멀고 먼 길을 달려 거제도로 왔다 먼 길을 달려 온 수고로움이 헛되지 않은곳이 공곶이였다 차에서 내려 예구항에 두고 걸어서 산길을 오르길 30여..

해금강 들어가는 길목에 함목마을이 있고 그곳에 해후 스파펜션이 있다 목재를 사용한 인테리어가 독특한 곳으로 펜션 바로 앞엔 멋진 몽돌 해변이 있다

겨우내 시린 가슴에 움츠러들었다면 외도로 발길을 돌려보라 그곳에 시린 가슴을 사르르 녹여 줄 꽃들의 향연을 만끽할수 있을것이다 외도로 가는 유람선은 대부분 해금강 유람선을 이용하는데 주말이면 3킬로 밖까지 늘어선 차량 행렬에 어느 세월에 도착할지 알수 없을 하염없는 기다..

장사도는 별에서 온 그대 찰영지로 유명해지기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동백이 지천에 깔린 환상적인 섬으로 묘사되어 왔기에...ㅋ 별 그대 이후 장사도 들어가기가 더 어려워졌다기에 장사도 팡팡이란곳에서 미리 예매를 하고 주말엔 표가 매진이라 아침 8시30분 첫배로 예약 가..

여차에서 홍포 가는 비포장길을 가다 보면 곳곳에 멋진 절경들이 펼쳐진다.. 대소병대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가히 예술이라 말할수 밖에 없다 바람의 언덕의 상징인 등대... 신선대.. 겹겹이 쌓인 돌들이 마치 파이를 연상시킨다..내가 이상한건가..ㅋ 거제의 명물 신선대에 가면 ..

소매물도는 대부분 통영에서 가기 때문에 통영 패키지 여행 상품에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거제에 관광할 계획이라면 거제에서 가길 권해 본다 거제의 저구항에서 매물도 해운을 이용하면 시간은 50분 요금은 소매물도까지 만원으로 통영에서 가는것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