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밖으로

작년 이맘때는 달빛좌대에서 우럭을 많이 잡았었는데 올해는 장마가 늦게 찾아와 구매항 바닷 물색이 안 좋아져 우럭 조황이 너무 안좋다 좌대를 한바퀴 돌며 우럭 낚시를 해보았지만 입질도 없고.. 설상가상으로 비도 내리기 시작하여 숭어 채비를 좌대에서 구입해(바늘 + 떡밥=2만) 숭..

안면도 구매항 달빛좌대는 갈때마다 실망을 주지 않는곳이다 물론 물때에 따라 바다 상황에 따라 좌대에서 고기가 잘 안나오는 날도 있지만 달빛좌대 사장님이 선상써비스를 통해 누구든지 먹을만큼은 잡아갈수 있도록 애쓰는 모습이 보여진다 작년 이맘때 달빛좌대를 알게 된후 벌써 ..

인천 남항 시간배에서 제대로 된 손맛 보기 힘들다는거 알면서도 안면도까지 내려가기는 힘들고 낚시는 가고싶을때 혹시나 하고 또 찾게 되는것 같다 남항 오전 시간배-12물인 한객기 우럭 낚시 하기에는 안좋은 물때인것 같다 남항 주차장이 텅비어 있으니 말이다 늘 가던 현대배낚시 ..

교동도에서 낚시나 해볼까 하고 나섰지만 물살도 넘 쎄고 밤낚시도 불가능하다 하여 석모도로 들어가 캠핑낚시를 하기로 한다 6월 28일 석모대교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석모도를 오가던 배는 이제 추억속으로 사라진다 그 마지막 배를 탄다고 생각하니 왠지 감회가 새롭다 사람들이 오가..

요즘 낚시 손맛에 빠져 매일 같이 낚시 갈날만 기다리니 큰일이다...ㅋ 수온이 점점 올라가니 우럭들도 힘이 좋아져 조금만 싸이즈가 나와도 손맛이 장난 아니다 새벽 여명을 깨고 열심히 차를 달려 안면도 방포항으로.. 오늘은 아예 두타임을 탈 생각으로 점심까지 장만해 두손 가득 먹..

구매항 달빛좌대를 꽤 많이 다녀왔지만 아직도 어느 물때에 고기가 많이 나오는지 잘 모르겠다 물살이 약한 시기에 주로 가는데 어느때는 잘 나오고 어느때는 또 고기가 다 어디 갔나 싶게 안 나오고 4일 일요일이 1물이라 물살도 약하고 날도 좋고 내심 기대했지만 좌대에서 작은 녀석들..

아침에 일어나니 왼쪽 팔이 뻐근한게 영 불편해서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어제 방포항 섬마을호에서 고기를 너무 열심히 낚아 올린 후유증 덕분이다 이런 고통이야 얼마든지 오케이지...ㅋ 본격적인 낚시의 계절이 접어들었다 쉬는날 하루라도 낚시를 안하고 그냥 넘어가면 아쉬워서 안..

올해들어 세번째 찾는 구매항 달빛좌대 점점 고기들 싸이즈도 커지고 선상에서도 고기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오전에 잡은 녀석들로다 회 떠 달래서 회무침으로 점심을 맛있게 냠냠.. 오후에 잡은 고기들은 초등 꼬마 숙녀들 분양해 주고 하루 마무리~ 돌아오는 길 꽃지 해수욕장에 들러 ..

길고도 길었던 낚시 휴식기가 끝나가고 있다 서해 바다의 수온이 더 오를때인 5월에나 첫 시작을 해 볼까 하다가 기다림이 넘 지루해 4월 8일 토요일(3물) 달빛좌대를 찾았다 아직 수온이 차서인지 개장 이후 물때 좋을때만 조황소식이 들려왔었다 지난 겨울 휴장기동안 달빛좌대의 모습도..

정동진 바다부채길의 시작이자 끝점인 심곡항 등대에서 짬낚시 바닷물이 어찌나 맑은지 물속 작은 고기들이 훤히 다 보인다 버스패키지 여행중에 짬이나서 한시간도 채 안되게 낚시를 한거라 고기를 낚지는 못했지만 손으로 전해오는 작은 고기들의입질로 충분히 즐거운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