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밖으로

서귀포항에서 바로 보이는 문섬은 사실 제주 낚시인들이 선호하는 섬은 아닌듯하다 잠수함과 유람선이 수시로 다녀서 인가ᆢᆢ 문섬 오가는 유어선은 출입 시간에 구애 안 받고 수시로 갈수 있다는것이 장점이다 나처럼 게으른 사람도 느즈막이 일어나 섬으로 들어갈수 있으니 말..

제주도에선 누구나 대부분 찌낚시를 해서 원투낚시를 하려면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람 없는곳을 찾아야한다 비오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숙소에서 가까운 차귀도 자구내포구 방파제는 이미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고 발판 편한 테트라도 포기하고 가까이 이곳저곳 사..

꿀 같은 휴가의 마지막날 격포에서 가까운 도보권 갯바위를 탐색해 본다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사자바위족엔 사람이 많아 그 옆으로 이동 오전에 찌낚시 하시던 분들이 숭어를 잡아서 철수하고 아무도 없는 곳에서 맘껏 원투낚시 시작 격포는 어제 간 노은여에서도 숭어들이 수면 가까이 ..

격포하면 채석강이 너무 유명해 사실 낚시하러는 처음 와보는 곳이 격포항이다 무안에서의 감성돔 낚시에 참패를 당하고 끝없이 펼쳐진 갯벌을 벗어나 생명체 확인을 하고자 향한 변산반도 무작정 격포항을 찾아 갔다 격포항 입구부터 의외로 갯바위 출조며 선상낚시라는 안내가 붙은 ..

4월부터 5월까지가 감성돔이 산란을 위해 무안 홀통을 찾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올해의 휴가는 감성돔 낚시로 보내기 위해 부푼 희망을 안고 새벽부터 홀통유원지를 찾았다 홀통에는 선상 낚시와 바지선이라는 좌대낚시가 있다 본래 선상 낚시를 예약하고 싶었지만 대부분의 배가 대절배..

새벽부터 도착한 공현진항에서 꽝치고 10시쯤 옮긴 송지호해수욕장 옆 갯바위 오호리항과 연결되어 있다 갯바위엔 이미 사람들로 꽉 차 있었는데 다행이도 공현진항에서 만났던 조사남이 알아보시곤 옆자리를 내어주신다 자신도 공현진항에서 안 잡혀서 여기로 옮기신거라고..ㅎ 사람..

요즘 공현진항에서 임연수어가 많이 올라온다는 소식을 듣고 새벽3시에 출발 공현진항에 도착하니 6시 벌써 많은 사람들이 외항쪽 테트라포트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해도 벌써 떠올라 동해의 일출을 온몸으로 맞이한다 테트라포트로 가는건 아무래도 포기 입구에 갯바위로 가서 자리를 ..

만정 낚시터에는 만정 바다 좌대낚시터와 노지에서 운영되는 만정바다낚시터 그리고 캠핑하면서 낚시를 즐길수 있는 만정 캠핑장이 운영되고 있다 만정 캠핑장은 가 본적이 없어서 날씨 따뜻해지면 여길 한번 가봐야 겠다..ㅋ 이번에 간 곳은 만정바다낚시터 쉬는날 멀리 가지 못할때 종..

서천 여행을 하고 다음날 서산 삼길포 우리좌대 오후타임을 들어가 본다 우리좌대의 좋은점은 짬낚시가 가능해서 오전 오후 선택해서 할수 있다는것과 선장님이하 스텝분들이 친절하시고 제일 중요한 점은 그날 조과가 없으면 어떻게 하시든 그냥 빈손으로 가지 않게 해주신다는것이다 ..

오전에 큰엉으로 낚시하러 갔다가 파도땜에 헛탕치고 행원리에 가면 경치도 좋고 잘하면 광어도 잡을수 있다는 소식에 행원리로.. 행원리에는 광어 양식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탈출한 광어 치어들이 다른데 가지 않고 근처에서 서식하며 큰 개체로 자라나서 운 좋으면 큰 광어들을 만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