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낚시 손맛에 빠져 매일 같이 낚시 갈날만 기다리니 큰일이다...ㅋ
수온이 점점 올라가니 우럭들도 힘이 좋아져 조금만 싸이즈가 나와도 손맛이 장난 아니다
새벽 여명을 깨고 열심히 차를 달려 안면도 방포항으로..
오늘은 아예 두타임을 탈 생각으로 점심까지 장만해 두손 가득 먹거리를 챙겨 방포항 섬마을호를 타러 간다
방포항 섬마을호 두시간 체험낚시지만 종일배 탄것 못지 않은 조과를 자랑하는것이 벌써 소문이 자자한것인지
탑승하시는분들 모두 아이스쿨러 하나씩 메고 타시는데 나는 뭐한거지?
정작 고기 가져갈 쿨러는 준비 안하고 점심 먹을거만 신경쓰고 왔으니 말이다..ㅋ
결론은 작은 고기는 옆팀 다주고 큰 고기는 회떠서 오후시간 배 타시는 분들과 회무침해서 점심으로 해치우고
뱃속에 다 저장하고 말았다..ㅋ
다음번엔 나도 다~ 가져갈꼬얌~
방포항 섬마을호 자세한 포스팅은 요기
햇빛이 넘 강해서 챙이 넓은 모자를 썼더니 이건 또배가 달리면 바람에 휙휙 날아가서 말썽이네...ㅠㅠ
그냥 야구모자에 얼굴 다 가리고 타는게 제일이다
만조 시간대라 오늘은 섬마을호가 방포방파제쪽이 아닌 할미바위쪽으로 들어왔다
지난번에 개인 물칸이 없어 좀 불편했는데 이번에 타보니
그늘막도 설치하고 물칸도 새로 제작하고 이제 방포항 섬마을호도 완벽하게 여름 낚시 준비가 되어있는듯 하다
화장실 변기도 안정감 있는 좌변기~
바다위에서 화장실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배가 흔들려서 여자들은 볼일 한번 보기가 어찌나 함든지 안정감 있는 좌변기에 맘이 놓인다...ㅋ
천정에 차양막이 만들어 내는 시원한 그늘이 여름 땡볕아래 선상낚시 하면서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 지 모른다
선상낚시 하는 동안 햇볕에 온 몸이 혹사하는데 방포항 섬마을호는 그늘막이 설치되어 뜨거운 태양을 피할 자리가 생긴다
방포항을 떠나올때까지만도 안개가 그리 심하지 않았는데 점점 바다로 나갈수록 안개가 짙게 드리워진다
안개가 낀 날은 고기도 잘 안 나오던데..ㅠㅠ
2주전과 비슷한 물때이지만 안개가 자욱하니 확실히 고기가 덜 올라온다
선장님은 고기 안 올라온다고 연신 걱정하시며 포인트를 열심히 옮겨주시고 덕분에 난 대물 우럭 힛트~~
뒤이어 작지만 힘 좋은 광어도 한마리 획득~ ㅋㅋ
나머지 우럭 이십여마리 더 잡고
점심거리도 거뜬하게 마련되었으니 이젠 걱정이 없다
새벽에 열심히 준비한 유뷰초밥과 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자연산 횟감으로 만든 회무침으로 배 안에 계신분들과 맛있게 점심을 나눠 먹고(에휴 점심 만들어 먹느라 귀중한 낚시 시간을 날려버리다니~)
사실 고생하시는 방포항 섬마을호 선장님과 함께 먹으려고 준비했는데 선장님은 낚시하시는분들 배 잡아주시느라 제대로 식사할 시간도 없으셨다 덕분에 우리가 안 좋은 기상 여건 속에서도 두손 가득 손맛 가득 품고 돌아갈수 있는 것이리라~
오늘도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 한다
PS 다음에 올때는 나도 그만 먹고 열심히 낚시에 집중해서 쿨러 가득 고기로 채워 봐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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