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낚시이야기

수도권 일대 바다에서 전설의 고기가 되어 버린 광어

풍매화1 2020. 6. 9. 16:10

매번 안면도 ,태안까지 내려가는게 번거로워서 이번에는 전곡항에서 광어 다운샷을 나가 보았다

 

지난주 마검포에서 광어다운샷이라고 갔던곳이 황당하게 입질 한번 못 받고 끝나버린 충격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이번 전곡항 출조에서도 여전히 입질 한번 못 받고 2주 연속 꽝이다

이날 입파도 인근에 모인 배들만 30여척

그 중에 뜰채질 하는 배를 목격한것이 두세개 정도, 내가 탄 배는 이날 조과가 광어 한마리

원래 이맘때면 영흥도 ,입파도등 인근에서 광어가 마릿수로 올라와야 정상인것 같은데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원...

 

전곡항에 해질녁 해무속으로 붉게 내려 앉는 노을을 감상하는것으로 마음의 위안을 삼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