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밖으로

지난 가을 대전 장태산 휴양림에서 스카이워크를 처음 마주했을때의 신선함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장항의 기벌포에도 해전 전망대인 스카이워크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네비게이션에 장항스카이워크를 검색했는데 안 나와서 송림산림욕장 입력후 출발 제3주차장이 스카이..

광명하면 KTX외에 딱히 떠오르는것이 없었는데 광명시에서 폐광산을 이용해 광명동굴테마파크를 만들었다 막상 가서보니 규모도 크고 관람객도 엄청 많아 한번 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광명동굴 입구에도 야외카페가 마련되어 있지만 자원회수시설 옆에 동굴카페에서 식사하는것이 좋..

평창 송어축제와 빙등제를 보러 간 길에 들른 오대산 상원사 월정사에서 차로 8킬로 정도 더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절이다 국보인 상원사 동종 유리관에 쌓여 보호중 동해.설악 답사여행의 길잡이 3에서 나온 내용을 첨부 월정사에서 산속으로 더 깊숙히 올라 비로봉 동남 기슭에 자리 잡..

여수여행 두번째 글 자산공원에서 여수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돌산공원에서 내려 향일암으로 가기 위해 111번 버스를 타러 버스 정류장으로...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지만 어느새 거리는 어두워지고 여수의 야경은 하나둘 그 빛을 바래간다 택시를 타고 향일암으로 가려다 버스를 타고 ..

적어도 일년에 한두번은 나의 오랜 친구들과 여행을 떠난다 이번 행선지는 여수 늦게 만나 많은곳을 돌아볼 시간이 안되어 오동도, 해상 케이블카, 향일암만 돌아보는 여유있는 일정을 짜고 처음으로 차없이 대중교통으로만 움직이기로 한다 친구들보다 먼저 여수 엑스포역에 도착 관광..

해마다 단풍철이면 유난히도 정체되는 고속도로 그 길을 자가운전으로 다녀오다 보면 단풍 보러 갔다가 스트레스만 받고 오는 일이 허다하다 작년엔 버스여행 패키지로 내장사를 갔다가 도로 정체로 또 고생한 경험이 있어 올해는 기차 패키지로 출발 물론 도로정체가 없어서 좋았지만 ..

코레일 관광개발의 패키지 상품인 전세열차 무궁화호를 타고 주왕산으로 가는 길 서울역에서 아침 6시30분에 출발한 무궁화호가 안동역에 12시가 다 되어 도착했다 안동역에서 다시 전세버스로 갈아 타고 한시간여 거리인 청송 주왕산으로 가는 일정이다 안동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 위해 ..

강릉항 근처엔 안목해변이 커피거리로 워낙 유명해 관광객들 대부분이 안목해변에 몰려 그곳은 늘 북새통을 이룬다 하지만 안목해변에서 불과 몇킬로 떨어지지 않은곳에 위치한 남항진해변은 숨어 있는 보석 같은 곳으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곳이다 인도로만 통행이 가능한 솔바람다..

떠난다는건 늘 설레임이 따른다 그것이 근거리 여행일지라도 말이다 방학을 맞은 딸과 둘만의 오붓한 여행 평소엔 비싸서 쳐다보지도 안았을 펜션들도 아이의 취향에 맞추어 골라 본다 워터파크도 있어야 하고 제트스파도 있어야 하고 노래방도 절대 빠지면 안됨...ㅋ 거기에 단독복층펜..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옆에 위치한 방포항 해 저무는 저녁 풍경이 그림 같은 곳이다 방파제를 따라 차들이 주차할 수가 있어 더욱 찾는 사람이 많은것 같다 가까이에 오토캠핑장도 위치하고 있다 간조때는 물이 많이 빠져 선착장 끝에서도 낚시하기가 힘들다 밤에는 가로등이 있어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