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도자기 축제 다녀와서..

 

 

날짜:2006년 4월 24일 월요일

 

장소:이천 도자기 축제

 

함께 간 사람:일산체험학교 회원들

 

월요일인데다 황사가 있어서인지 축제장이 너무 한가했다

덕분에 우리는 여유있게 즐기다 올수 있었지만...ㅎㅎ

축제장에 도착하자 마자 아이들은 흙과 함께 하는 미술교실에 참여시키고(시간 2시간 수업료:5000원  내용:상상속 동물과 세계 도자관 관람)

어른들은 두시간여 동안 자유롭게 축제장을 구경했다

도자기로 만든 온갖 작품들과 악세사리등이 눈길을 끌었다

딸 아이에게 줄 예쁜 반지를 하나 사고 축제장에서 마련해 준 강의실에서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먹였다

어른들은 축제장의 식당가에서 이미 점심을 먹은터이다  식당가의 음식은 대부분 5천원선이고 그 중에서도 한식 부폐 부스가 제일 인기가 있었다

 

점심을 먹은 아이들은 도자야 놀자 수업에 참여 시키고 어른들은 다도체험을 했다

다소곳이 앉아 차를 따르고  마시고 ...

예법이 서툴러 선생님께 꾸지람을 많이 들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다(요금:2000원)

 

수업을 마친 아이들과 함께 접시에 그림을 그려 유약을 바른후 구워서 집까지 보내주는 프로그램을 했다 금액은 5천원에서 15000원까지 도자기 종류에 따라 틀려진다

 

우리 아이는 접시를 골라 그림을 그렸는데 생각만큼 이쁘게 안 그려지자 짜증을 낸다

집에 배달된 도자기 모양이 어떨지 궁금하다

 

오가는길 모두 차가 안 막혀 편안히 잘 다녀 올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