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스파

올 가을 개장한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운영하는 스파& 찜질방 파라다이스 시티 씨메르

정가가 46000원이란 적지 않은 금액에도 불구하고 네이버에서 15% 할인 외에 다른 할인은 없다

네이버에서 판매하는 티켓은 스파와 찜질방 모두 이용하는 티켓으로 6시간 이용 제한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스파보다는 찜질방이 더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인천공항 인근 운서동에 자리 잡은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호텔내에 위치한게 아니라 건물이 따로 있는데 동선 안내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주차장 찾기부터 씨메르 입구까지 도착하는데 몇번씩 헤매여야 했다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씨메르 건물은 주차장 건물 1층으로 올라와 문을 나가야 씨메르가 보인다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스파내에 수영복 판매나 대여소는 따로 없어서 수영복은 꼭 준비해 가야 한다

수영복 구매는 인근 이마트로 가야지만 살수가 있다

수영모자는 따로 착용 의무는 없는거 같다

시스템은 타지역 스파와 마찬가지로 신발장 키로 스파와 찜질방내에 모든걸 이용하고 나갈때 정산하면 된다

찜질방 패키지를 구매한 사람은 찜질복과 수건이 든 가방을 주는데 가방은 나갈때 반납하면 된다

여성용 찜질복은 원피스와 반바지 남성용은 가운과 반바지이고  10세 이상 어린이는 여자 아이도 남성용 가운과 반바지로 지급되는것 같다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스파는 10세 이상만 입장이 가능하며 저녁 7시 이후는 성인만 입장 가능하다)

간단한 음료와 스낵 위생용품은 탈의실에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다

사우나안에는 헤어젤과 바디로션 간단한 로션과 에센스가 제공되고

샤위실에도 샤워젤과 샴푸가 마련되어 있다

여성사우나 욕탕 안에도 마사지 스파가 설치되어 찜질방만 이용하더라도 스파 기분 내기는  충분할것 같다

음식물 반입 금지이나 곳곳에 정수기가 있어 물은 언제든지 마실수 있다

찜질복으로 갈아 입고 찜질방부터 탐색 ㅋ

릴렉스룸은 여성 전용과 남녀공용이 있고 자리에 편안히 누워 TV를 감상할수 있다

여긴 스타필드 릴렉스룸과 같다

전망이 바다였으면 좋았겠지만 밖은 그냥 허허벌판이다

2층이 찜질방이고 통유리로 1층 아쿠아풀이 내려다 보인다

찜질방 내부 온도는 30도~80도까지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고 커뮤니티룸이 따로 있어 담소를 나눌수 있게 되어 있다

스낵바에서는 간단한 음료와 커피 등을 판매

자수정방

소금방

편백나무방

참숯방

티비도 보고 책도 읽고 차를 마시거나 담소를 나눌수 있는 커뮤니티룸

찜질복을 입고 야외로 나갈수 있는 3층에 위치한 족욕 스파인데 이날은 너무 추워서 이용하는 사람이 없었다

2층 찜질방 내에 위치한 레스토랑

한식 위주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미역국과 공기밥 반찬이 나오는 미역국 메뉴(만원)를 먹었는데 고기도 많이 들어가고 맛있었다

스낵바에서 계란 5개 오천원이던데 미역국을 먹는게 훨씬 나을듯...

밥을 먹고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1층 스파존으로..

풀에서는 여러가지 이벤트를 하기도 한다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스파에서는 주로 물마사지 탕으로 구성되어 있고 온천에 있는 이벤트탕은 3층 야외에 히노끼탕과 밀키탕이 전부인듯 하다

온천에 있는 이벤트탕 스파를 기대하고 갔던 내게는 맞지 않는것 같다

3층 야외에 위치한 인피니트 풀

이밖에도 동굴스파와 사진 찍기 좋은 배경이 있는 스파등이 있었다

새로 오픈한곳이라 다녀왔는데 내겐 스파보단 찜질방이 더 나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