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석모도]3대 관음성지 보문사 신년 여행

강화 석모도 3대 관음성지로 유명한 보문사 신년 여행을 하다

양양 낙산사,남해 금산 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상 관음성지로 알려진 보문사

개인적으로 남다른 인연도 있는곳이라 2019년 새해 첫 여행을 이곳 석모도 보문사에서 시작해 본다

새해 많은 인파가 몰렸던 보문사

주차장에서 일주문을 지나 보문사까지만도 경사가 장난이 아니라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았던 나는 극락보전까지 오르는데만도 숨이 헉헉 차 오른다

이래서 마애관음상까지 오를수나 있을런지

그래도 새해 첫 목표인데 힘을 내야지...

보문사 나한전

보문사 윤전대

보문사 극락보전

보문사 극락보전 옆으로 마애관음상까지 오르는 계단이 나온다

8년만에 오르는 길

8년전의 나는 어떤 마음으로 이 계단을 올랐을까..

그동안 많은 변화와 혼란을 겪으면서 단단해진 마음으로 성장했다는것에 감사해 본다

석모도 보문사 마애관음보살 좌상에서 내려다 본 강화도의 드넓은 갯벌과 바다

아직 물이 다 빠져나가지(간조) 않아 바다와 갯벌을 함께 볼수 있었다

앞으로 내게 다가올 새로운 한해는 어떤 모습일지..

늘 똑같았던 지난 삶에서 벗어나 올해는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은데 마음 먹은대로 결심을 지킬수 있을런지..

내년 이 자리에 섰을때 조금은 달라진 조금은 발전한 내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