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항 선상낚시 강릉스타호

그 좋은 천혜의 자원인 울릉도에서  고기를 못 낚은게 못내 아쉽기만 하다

울릉도를 출발해 강릉항에 도착한 시간이 밤 8시 40분

강릉항에서 출발하는 선상낚시 배가 없는지 열심히 검색한 결과

찾아 낸 강릉스타호

당장 담날 아침인데 배를 탈 수 있으려나 염려하며 선장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다행이도 11시에 예약한 팀이 있어 함께 나가면 된단다

 

강릉스타호 010-9990-0113

비용은 1인당 3시간에 5만원

지렁이 미끼를 비롯 낚시대 채비 모두 구비되어 있어 별도의 요금 없이 몸만 가면 된다

나중에 잡은 고기로 회도 떠주는데 따로 비용은 없다

회 먹는데 필요한 초장.나무 젓가락,종이컵 상추 음료나 술 등은 따로 준비해 가야 한다

 

오늘의 조과는 대부분 가자미

지난 봄에 속초에서 가자미 낚시 할 때는 정말 작은 고기들이 올라왔는데

이번엔 제법 씨알이 굵다

 

 

 

가자미와 함께 주로 올라 온 횟대라는 물고기

서해안의 망둥어 비슷하게 생겼다

 

 

세시간이 어찌 갔는지 모르게 계속 올라 온 고기들

작은것들은 방생해 주고 배 안에서 즉석횟감이 된 녀석들...ㅋ

 

요넘들은 아이스박스에 고이 담아 집으로 고고...

가자미는 찜으로 구이로 몰 해도 다 맛있는 고기다

아이스박스는 강릉항 수산물센터 1층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