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8일
해마다 그맘때가 되면 가 보고 싶은곳이 있다
겨울이면 포천 허브아일랜드의 불빛 조명이 그러하고 이른 봄이 찾아오면 섬진강 산수유마을과 매화꽃향이 그리워진다
여름이면 제주 곽지 해수욕장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그립고 가을이면 설악산 주전골 오색단풍이 그립다...
작년에 친구들과 함께 갔던 포천이 그리워져 다시 한번 포천으로 향했다
이번 코스는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아트밸리-허브아일랜드-이동갈비-일동온천 이다
화천 산천어축제가 워낙에 큰 겨울 축제라서인지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사실 그리 맘에 들진 않았다
행사장 이동거리도 그렇거니와 초창기 축제때완 비교되게 실리를 추구하는 면이 젤 맘에 안 든다..
구조물에서 사진만 몇장 찍고 나왔다
포천 아트밸리
폐채석장을 관광자원화 한 곳으로 포천시의 아이디어에 감탄하는곳 중의 하나이다
모노레일을 타고 오르면 아트밸리의 메인 인공호수가 나온다
사진으로 보기엔 예술인 곳이다...ㅋㅋ
야경이 환상인 허브아일랜드
입장료도 3천원으로 무지 착한 가격이다
올해는 조명도 훨씬 많아지고 4월말까지 야경을 볼수 있다니 날이 따뜻해지면 한번 더 가보고 싶다..ㅎㅎ
..일동온천에서 숙박시설이 함께 되어 있는곳은 일동제일유황온천이 유일하다
주중 숙박비는 35000원. 오래된 곳이지만 그만큼 수질은 끝내주는 곳이기도 하다
일동제일 유황온천 건너편에 옛날이동갈비집도 먹을만한데 1인분에 2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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