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아라뱃길을 열다

2012년 6월 1일

 

수도권 매립지 드림파크에 야생화 구경을 하러 갔다가 아라뱃길이 개통되어 유람선 운행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라 인천항에서 아라김포항까지 유람선을 타보기로 했다

5월 25일 개통된 경인아라뱃길은 인천 서해와 한강을 잇는 18km, 폭 80m, 수심 6.3m의 국내 최초의 내륙뱃길이다. 뱃길수로, 인천터미널, 김포터미널, 자동차도로, 자전거도로 등에 총 사업비 2조2,458억 원이 투입됐다.

아라뱃길은 단순한 뱃길이 아니다. 평상시엔 뱃길로 이용되고 홍수가 나면 인천의 굴포천과 한강의 넘치는 물을 서해로 흘려보내는 방수로 역할을 하게 된다.

 드림파크 봄꽃개방 기간 동안(6월 10일까지) 방문객에게 현대 유람선 35% 할인 받을수 있는 방문 도장을 찍어준다

할인운행 적용시간은 하루1회로 인천항 3시 김포항 4시30분이다

편도를 이용할 경우 무료셔틀을 타고 돌아올수 있다 셔틀은 좌석수대로만 탑승하고 서서 갈수 없으니 시간 맞춰 셔틀을 타려면 유람선에서 일찍 내려 가야한다

 

할인적용시 현대유람선 인천에서 김포항까지 90분 소요되는 편도 요금은 어른 10900원 소인 5200원이다

 

                      

                      

 

90분 운행하는 동안 유람선 안에서 다양한 공연과 라이브 음악을 들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