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밖으로

지난 겨울동안 너무 살이 쪄서 다요트 돌입한지 두달째 나이들수록 살 빠지는 속도는 더딘가 보다 살뺀다고 그 좋아하는 여행도 마다하고 방콕만 했는데 살은 안빠지고 스트레스만 쌓이고 안되겠다싶어 평소 가고싶던 정동진바다부채길을 버스패키지로 다녀오기로 했다 여행사 통해서 ..

평창 송어축제와 빙등제를 보러 간 길에 들른 오대산 상원사 월정사에서 차로 8킬로 정도 더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절이다 국보인 상원사 동종 유리관에 쌓여 보호중 동해.설악 답사여행의 길잡이 3에서 나온 내용을 첨부 월정사에서 산속으로 더 깊숙히 올라 비로봉 동남 기슭에 자리 잡..

강릉항 근처엔 안목해변이 커피거리로 워낙 유명해 관광객들 대부분이 안목해변에 몰려 그곳은 늘 북새통을 이룬다 하지만 안목해변에서 불과 몇킬로 떨어지지 않은곳에 위치한 남항진해변은 숨어 있는 보석 같은 곳으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곳이다 인도로만 통행이 가능한 솔바람다..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속초까지 가는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다 아직은 홍천까지 개통되었지만 양양까지 완공되면 수도권에서 두시간이면 속초에 갈 수 있을것 같다 속초 대포항의 전경 대포항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방파제를 따라 조성된 수변 산책로 주변에 공사 중이라 ..

지난 강원 여행때 낙산사를 갔었는데 의상대와 홍련암쪽은 가보질 않아 다시 한번 찾아가 보았다

비가 내려 시야가 흐리지만 대명 쏠비치의 경관은 참으로 아름답다 맑은날이면 더욱 예뻣을텐데... 카페에서 바라보는 바다 경치는 어느 외국에 와 있는듯 하다 리조트 자체 내에 워터파크와 해수욕장이 있어 여름휴가지로 안성마춤인곳이다

연못속에 잉어들도 아니고 바다 고기들이 사람들이 주는 물고기밥을 먹으려고 떼로 몰려있는것을 보니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물반 고기반이 아니라 고기만 보인다...ㅋ 낚시줄만 드리우면 1초에 한마리씩 낚을수 있을텐데...ㅋ 하지만 황어는 살속에도 가시가 있어 회로 먹기에도 나뿌다 ..

인구항 옆에 위치한 죽도정의 해변 산책로 본래는 죽도정을 올라 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죽도암을 한바퀴 돌아보려 마음 먹었지만 설악산을 다녀온터라 체력이 방전되어 그냥 죽도암 주변 바다 산책로만 돌아보았다 바위 옆으로 철제로 된 길을 놓아 바다를 보며 걷는 풍광이 아름답다 ..

아직 단풍 시즌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일요일의 설악산은 많은 인파가 몰려 있었다 케이블카를 타려고 아침 9시에 도착했는데 두시간을 더 기다려 11시에 탈수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신흥사를 둘러 보았다 신흥사의 청동좌불상 내부에는 법당이 마련되어 있는데 사진은 촬영할수 없었다 ..

다투어에서 주문진 복어축제(11/23~24)와 강릉 경포대에서 안목항 커피거리까지 이르는 바우길 구간을 다녀오다 2013년 11월 24일 일요일 며칠간 매섭던 추위도 누그러지고 가벼운 마음으로 동해바다를 만나러 가는길 첫 도착지는 주문진항의 복어축제장 사실 복어축제장은 축제장이라기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