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동안 너무 살이 쪄서 다요트 돌입한지 두달째
나이들수록 살 빠지는 속도는 더딘가 보다
살뺀다고 그 좋아하는 여행도 마다하고 방콕만 했는데
살은 안빠지고 스트레스만 쌓이고 안되겠다싶어 평소 가고싶던 정동진바다부채길을 버스패키지로 다녀오기로 했다
여행사 통해서 가면 내가 모르던 또 다른 새로운곳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게다가 운전 안해도 되고 버스는 가격도 착하고
단점은 정해진 시간안에 움직여서 맘껏 볼수 없다는것 정도..
오늘은 날씨도 받쳐주어 간만에 나서는 나들이길이 더욱 즐거웠다
정동진해변과 모래시계 공원
그러고보니
정동진을 꽤 와본다고 왔는데 정동진역 외엔 가보질 않았나보다 해변도 모래시계 공원도 처음 들어가 본다
모래시계 공원 안에 기차를 활용해 만든 시간 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정동진 해변에서 500미터 정도 걸어가면 위치한 정동진항
방파제 끝엔 횟집이 위치해 있어 낚시하긴 힘들다
맞은편 방파제가 도 있긴 하지만 공사중이라 진입이 힘들고 수심도 얕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