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 일찍 함평에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탕이 유명하다고 해서
신흥해수찜으로 고고~
이곳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온천이나 대중탕에 몸을 담그는곳이 아니라 각각의 가족실에 찜질복을 입고 한팀씩 들어가
약재를 담가 놓은 아주 뜨거운 물에 수건을 적셔 몸에 아픈 부위나 이곳저곳에 뜨거운 물수건 찜질을 하는 방식이다
약 한시간30분정도 시간을 주는것 같은데 시간이 다되면 나오라고 안내를 해준다
요금은 1~2인은 3만3천원
3인부터는 1인당 11000원
아주 오래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신흥해수약찜
신흥해수찜 바로 앞이 바다이다
사무실에 가서 요금 정산을 하고 남,여 각각 탈의실도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안쪽 통로를 따라 가면 해수찜방으로 안내해준다
드라이는 사용하려면 100원짜리 동전 필요함
탈의실이 좁아서 여러팀이 들어오고 나오게 되면 넘 복잡하다
일요일 이른 아침부터 붐비는걸 보면 오후에는 사람이 정말 많을것같다
탈의실 바깥에 작은 샤워장이 있어 해수찜후 간단하게 샤워할수 있고 비누만 준비되어 있으니 개인 세면용품은 준비해 가야한다
휴대폰을 안 가져가 실내사진은 안 찍어서 인터넷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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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해수찜
함평군 손불면 궁산리 일원에는 함평 신흥해수약찜과 주포 해수찜 등 두 곳의 해수찜 업소가 있다. 조선 시대 도자기 가마를 이용한 한증법을 계승한 이곳의 해수찜은 유황과 알칼리 장석 성분이 많은 도석과 삼모초, 쑥, 볏짚 등을 넣고 소나무 장작으로 900~1천 도까지 가열한 후 해수가 든 탕에 넣어 데워진 물로 찜질하는 방식이다. 온천과 약찜의 효능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영업시간은 평일 기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일요일은 오후 3시까지다. 숙박과 식사도 가능하다. 찜질 요금은 1~2인 3만 3천 원. 1인 추가 때마다 1만 1천 원을 더 낸다. 숙박비는 3만 원(3~4인 기준)
- 부산일보 내용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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