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길포 펜션]하늘바라기 펜션의 새로 지은 신축 건물

작년에 갔던 삼길포 하늘바라기 펜션이 사장님도 친절하고 펜션도 깨끗했던 기억에 남아 올해도 삼길포 낚시를 가면서 생각이 나 예약을 하고 내려갔는데 삼길포 펜션 바로 옆에 새로 건물을 지어서 인테리어를 하느라 엄청 분주했다

삼길포펜션 사장님이 새로 건물 짓느라 정신이 없으셨는지

내가 예약한것을 까맣게 잊으시고 펜션이 만실이 되어 있었다

너무 미안해 하시며 여기저기 수소문을 하더니 방이 여의치 않으셨는지

아직 오픈 안한 신축건물로 방을 주셨다

신축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층마다 편하게 올라갈수가 있다

이제 막 지었는데도 방 침대에 벽면이 편백나무로 되어 있어 새 건물 냄새도 많이 잡아주는것 같다

침대도 넓고 편안하고

냉장고도 크고 전자렌지도 설치되어 있고 무엇보다 빌트인세탁기가 있는걸 보니 장기투숙도 받으시지 싶다

아직 집안 가구나 필요용품들을 들여놓는 중이어서 식탁이 없어 사장님께 밥상을 얻어다 사용~

삼길포 배낚시에서 잡은 광어로 수산물센타에서 회를 떠서 펜션으로 가져와

저녁도 맛있게 먹고

우여곡절 끝에 머물게 된 삼길포 하늘바라기 펜션의 새 방에서 펀안한 휴식을 취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