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여행/울릉도.독도

울릉도의 숙소 e- 편한 호텔

풍매화1 2015. 8. 15. 16:13

침대 생활에 익숙해서인지 온돌에서 잠을 잘 못자는 까닭에

울릉도 패키지 예약시 제일 먼저 신경 쓴것이 호텔이었다

호텔이라고 해도 육지의 모텔 수준으로 그나마 침대가 있는 방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해서

미리미리 독도여행사에 신신당부해 부탁하여 간 곳이 도동의 e-편한 호텔이다

도동항에서는 좀 떨어진 거리의 경사로에 위치해 있어 왕래하기가 좀 힘들긴 했지만

작아도 나름 깨끗하고 청결한곳이어서 3일내내 불편함이 없었다

복도에 바로 정수기가 설치되어 있어 물도 부족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고

수건이며 청소 등등 불편함없이 챙겨 주셨다.

울릉도의 대부분의 숙소가 1층에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데 이곳의 1층은 제과점이다

 

열심히 오르내리던 숙소로 향하는 도동의 골목길

 

 

 

이곳의 냉장고 덕에 정수기에서 물을 받아 500미리 두병씩 매일 얼려 갈 수가 있어서 더운 날 힘든 여행길이 좀 더 수월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