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낚시

영흥도의 유료 낚시터인 용담 바다 낚시터

1인당 5만원에 12시간 이용

낚시대는 한대만 허용된다

물고기는 오전 10시와 오후 5시 두번 방류한다

나름 거금 주고 유료 낚시터를 간거라 엄청 기대를 하고 갔건만

여기 낚시터는 정말 이상하게도 물고기 방류를 했는데 그 타임에  물고기들이 반응이 없다

적어도 방류 시간엔 입질이 와야 정상인데 무반응...

주위 사람들도 간혹 몇명만 낚아 올릴뿐이다

그렇게 오전 시간을 다 보내고 5시 방류 시간을 넘겼는데도

꽝이었다

 

 

 

 

 

 

 

 

 

처음엔 부푼 기대감에 신이 나서 사진도 찍고

열심히 낚시 지를 노려 보고 있었건만

결국 시간은 흐르고 흘러

 

 

 

 

 

 

 

지쳐서 잠이 들었다..ㅠㅠ

오히려 밀물때에

유료낚시터 담장 밖 바다로 잠간 던진 낚시에 망둥어를 열심히 잡이 올려서

그걸로 끼니를 해결했다

어떻게 유료 낚시터에서 12시간동안 한마리도 못 잡았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간다..ㅠㅠ

 

 

이날 밤 영흥대교 아래에서의 밤낚시에서도 여전히 한마리도 못 낚고 꽝

아무래도 고기들이 다 어디로 이사를 갔나...??

시화방조제의 멋진 일몰과

영흥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본걸로 만족해야 하려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