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낚시이야기

백령도] 고봉포구 짬낚시

풍매화1 2014. 8. 12. 16:22

백령도를 돌아보는 중간에 잠시 짬을 내어 고봉포구에서 낚시체험을 해 보았다

 

 

 

백령도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청정해역임엔 틀림 없나 보다

낚시에 이제 막 입문하게 된 나같은 초보자에게 이런 큰 선물인 광어를 잡는 행운이 주어지다니..ㅋㅋ

수도권에선 망둥어 한마리도 잡기 어려웠는데 이게 웬 횡재인지

이곳 고봉포구에선 이런 큰 물고기를 낚는일이 비일비재하단다

하긴 내 눈으로도 함께 낚시하던 아저씨가 커다란 놀래미를 잡는걸 보앗으니까..

인심 좋은 원주민 아저씨 덕에 그 자리에서 횟감도 맛보고 근처 식당에서 시켜주신 가리비와 소라도 먹어 볼수 있었다

육지에 나가기전에 백령도에서의 좋은 추억 가져가라고 주신 선물이다...ㅎ

낚시하러 백령도에 또 가야할까 보다

 

 

 

 

 

 

고봉포구의 유명한 사자바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