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9~21일
울산에서의 하루..... 반구대-서생포왜성-간절곶-대왕암
오전 7시30분 새로이 개통된 KTX로 울산역에 9시40분 도착..요금은 49500원이다
청동기시대의 암각화 유적지인 반구대를 보려고 갔는데 천에 물이 말랐지만 경관은 참으로 아름다운곳이었다
헌데 안타까운건 정작 바위그림은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는것이다
수만년을 전해내려온 유적이 세월이 지남에 따라 그 흔적이 점점 사라져가고있는것이 안타깝다
간절곶을 가다가 우연히 들르게된 서생포왜성..
임란때 일본인이 지은성이라는데 고스란히 그 모양을 간직하고 있었다
울산 간절곶..
신라의 두왕자를 구하기위해 떠난 박재상을 기다리는 부인과 아이들의 간절함이 배어서 간절곶일까...
그래서인지 소망을 비는 커다란 우체통도 있었다
작년에 갔던 대왕암이 보고싶어 다시 찾아간곳...
다시 봐도 아름다운곳이다....
대왕암까지 돌아보니 해가 지고있었다
KTX로 두시간거리라지만 한번 맘먹고 오기가 그리 쉽지많은안은거리이다
우연히 들른 서생포왜성의 왕벚나무 벚꽃피면 장관이라던데
내년봄에 다시 찾을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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