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좌대낚시] 구매항 달빛좌대 2017년 첫 출조

길고도 길었던 낚시 휴식기가 끝나가고 있다

서해 바다의 수온이 더 오를때인 5월에나 첫 시작을 해 볼까 하다가 기다림이 넘 지루해

4월 8일 토요일(3물) 달빛좌대를 찾았다

아직 수온이 차서인지 개장 이후 물때 좋을때만 조황소식이 들려왔었다

지난 겨울 휴장기동안 달빛좌대의 모습도 업그레이드 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반가운건 원투 던질수 있는 공간을 여기저기 많이 확보해둔것

이건 반대로 난간이 없어져 어린 자녀들과 동반시 더욱 안전에 주의를 요해야 할 부분이다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새벽에 낀 안개로 좌대도 별다른 조과 소식이 없다가

안개가 걷히면서 고기들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곳곳에 마련된 원투낚시 할곳과 낚시대 거치대

아직은 수온이 오르지 않아서인지 초들물에 반짝 고기들이 올라온다

낚시에 걸려 운 좋게 올라 온 해삼과 우럭들

아직 작은 고기들이 많아 몇마리는 방생하고 횟감만 챙겨 집으로~~

나들이객과 맞물려 안면도에서 서울로 올라오는데 네시간이나 걸려서 올라왔다

토요일은 정말 정체가 넘 심한듯 웬만하면 토요일에는 안 가는걸로...

고속도로 정체때문에 고생스러웠지만 달빛좌대에서의 올해 첫 출조에서는 눈맛 손맛 입맛이 모두 만족한 시간이었다

작년에 진행하던 선상서비스는 올해도 유효하나 4월은 수온이 낮아

 선상써비스는 5월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달빛좌대 운영시간은 오전7시~오후4시  입장료는 3만원이다

달빛좌대 자세한 포스팅은 요기 http://blog.daum.net/ilsannadri/1631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