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항 근처엔 안목해변이 커피거리로 워낙 유명해 관광객들 대부분이 안목해변에 몰려 그곳은 늘 북새통을 이룬다
하지만 안목해변에서 불과 몇킬로 떨어지지 않은곳에 위치한 남항진해변은 숨어 있는 보석 같은 곳으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곳이다
인도로만 통행이 가능한 솔바람다리 위는 무더위를 피해 나온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고 돗자리 위에 누워 단잠을 청하기도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솔바람 다리 아래 남대천과 바다가 만나는 곳엔 낚시꾼들의 천국이다
주차하고 바로 낚시대를 드리울수 있고 바로 옆에 텐트도 칠 수 있기 때문에 가족들과 낚시하러 온 사람들이 주를 이룬다
헌데 함정은 그저 낚시하고 캠핑하기만 편하다 조과는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ㅠㅠ
편하게 낚시할 수 있는 곳은 이미 물고기를 구경하기 힘들다
여튼 남항진해변은 따로 입장료나 야영비가 없어 모래 위에 텐트를 맘에 드는곳에 치기만 하면 된다
샤워장은 유료로 운영되고 취사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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