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캠핑낚시]파도리 아치내 캠핑장

태안 파도리 마을에 위치한 아치내 캠핑장

캠핑장 바로 앞이 바다라서 수영과 레저보트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에겐 안성맞춤인곳이다

이용요금은 4만원

아치내 캠핑장 공식 홈페이지 http://achinae.modoo.at/  이지만

따로 네이버 카페가 개설되어 회원 가입을 해야만 정보를 볼 수 있다

물이 빠지면 위쪽 사진에 드러난 갯바위에서 낚시를 할수 있다

이곳 아치내 캠핑장은 개인 보트나 카약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캠핑장에서 바로 바다로 나갈수가 있어

자주 찾는곳인듯 하다

캠핑장의 외부 전경

개수대-지은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

개수대가 있는곳에 전자렌지와 냉동고가 비치되어 있다

샤워실에선 온수가 제공되고 탈의실에 드라이기가 비치되어 있다

화장실 넓은것도 맘에 든다...ㅋ

전기시설은 텐트 싸이트마다 있진 않고 두세개 싸이트에 하나씩 설치되어 있다

개인이 쓸 긴 멀티 콘센트를 준비해야 한다

간조때 캠핑장 앞바다에 드러난 갯바위를 따라 들어가서 잡은 왕놀래미

선상낚시에선 가끔 잡아 봤지만 갯바위 원투에서 이렇게 큰 놀래미가 올라온건 처음이다..ㅎ

낚시하는데 정신 놓고 있다가 어두워지면서 물이 차기 시작해 캠핑장까지 물속을 걸어나오는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만조가 되기 전에 빠져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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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을 나와서 파도리 어느 갯바위에 자연산 홍합이 있는것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몇개 따서 삶아 먹어봤는데

시중에서 먹어 본 양식 홍합하곤 차원이 다른 탱탱함과 쫄깃함이

홍합 맛의 신세계랄까...ㅋㅋ

이번 태안 파도리 낚시에서는 자연산 홍합 맛을 본것이 가장 기억에 남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