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은 숙종 37년인 1711년 4월부터 축성하기 시작하여 같은해 9월까지 약 6개월만에 완성된 산성으로 북한산에서 재료를 조달하였고 험준한 바위 구간에는 성곽을 쌓지 않는 등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북한산성 내부 면적의 99%는 고양시에 속한다
고양시에서 북한산성을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삼송역 5번출구에서 마을버스 077번을 이용하면 서울을 거치지 않고 북한산성 입구에서 바로 하차할수 있다
북한산성 입구에서 대서문 방향 큰 길로 들어서지 않고 계곡길을 따라 가다 보면
북한산성 교육센터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화~일요일까지 북한산성 안내지도를 무료로 배부해준다
북한산성의 성벽 외부는 큰 돌들로 그랭이 공법을 이용해 쌓았고
내부는 잔 돌들로 채워 이중으로 성벽을 쌓았다
서암사지 현재 복원 공사가 한창이다
옛 하창지 주변에 위치한 북한동 역사관에는 북한산의 사진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북한산성 전체 모형을 보고자 한다면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600년기념 전시관을 찾으면 된다
북한산성 완공 후 산성에 행차한 숙종이 서문의 지형이 낮으니 하나의 성문을 더 쌓으라 하여 만들어진 중성과 중성문으로
중성문 옆의 작은 암문은 성 안의 시체를 실어 나르던 문이다
북한산성 선정비군- 백성들이 지역을 다스리던 수령의 은덕을 기리려고 세우는것이지만 실제 탐관오리 자신이 세운 선정비도 많아 백성의 원성을 얻기도 했다
북한 승도 절목 명문-북한산성내 승려들이 낙하산 인사 반대 의사를 밝히기 위해 새긴 명문
북한산 산영루는 물에 비친 산그림자가 아름다운 누각으로 다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등 조선시대 당대 문장가들이 많이 찾던 곳이다
1925년 대홍수로 유실되어 축대만 남아 있던것을 2014년 고양시에서 복원하였다
북한산성 내에 임금이 유사시에 임시 궁궐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별궁으로 1711년 창겅 당시 124칸에 달하던 규모였으나
1915년 홍수로 유실되었다
현재 내,외전지 발굴이 끝나고 4차 발굴 진행중이며
아직은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발굴 조사를 마친 행궁지는 보호를 위해 천막을 덮어 놓은 상태이다
중흥사에 피어넌 코스모스
특이하게 단색이 아닌 여러겹의 색깔을 띤다
북한산성 내 사찰 중 가장 중요 사찰인 승군 사령부가 있던 사찰로 승군의 지휘관인 팔도 도총섭인 승려가 머물던 사찰이었으나 1915년 홍수로 유실되어
현재 중건하느라 곳곳이 공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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