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나로도 염포항 방파제 밤낚시

 

 

고흥 나로도 끝까지 가다 보면 염포항이란 작은 항구가 나온다

헌데 정작 주민들은 염포항이란 말을 안 쓰는건지 네비에 검색이 안되어 마을 주민에게 염포항을 물어보니 금시초문인듯 한다.

여튼 염포항은 나로도 길 끝나는 지점에 위치한 항구다

방파제 끝쪽에서 중들물 이후가 되니 원투로 장어와 낙지 백조기 등이 심심찮게 올라와 준다

옆에서 찌낚시를 하시는분은 뽈락이랑 놀래미등 더 많이 잡으시는듯..ㅋ

 

낮에 하던 염포항 갯바위

여기에선 백조기와 보리멸 다섯마리

[위의 사진 속 방파제 제일 끝쪽에서 잡았음]

 

밤에 잡은 조과 사진

현장에선 정신 없어서 못 찍고 펜션에 들고 와서 찍은 사진

 

 

숙소는 지도 검색하다 염포에서 가까운 민박을 미리 잡았는데

가서 보니 닭장 바로 옆이라 엄청 냄새때문에 고생했다

 

다음날 나오다 나로2대교 옆에 하얀노을 호텔과 펜션을 겸한곳이 있었는데

카페 풍경도 멋지고 괜찮은 곳인듯 하다

 

 

나로2대교 아래서 낚시하다 점심으로 하얀노을 카페에서 돈가스를 포장해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나로2대교 아래 물살은 정말 장난 아니게 센데 물때 잘 만나니 잠깐동안 장어가 계속 올라와 주었다

낚시 할때는 왜 사진 찍어둘 생각을 못하는지...ㅠㅠ

잡은 장어는 해창만 야영 캠핑장에서 불판에 구워서 냠냠...ㅎ

 

나로도항에 청갯지렁이 판매하는곳은 대한상회이다

 

 

 

해창만 야영 캠핑장  이곳에선 민물 낚시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