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16살,
훌쩍 커버린 나의 딸
생일 선물겸 하루 휴가를 내어 서울 나들이를 시작해 본다
한창 멋 부리고 싶은 나이이기에
아이가 좋아할 만한 쇼핑 코스로 선택
인사동 쌈지길과
명동 ,동대문 쇼핑센타를 돌아보았다
안국역 지하철에서 인사동 나가는 출구에 타일로 장식된 작품들
인사동 쌈지길
작가들의 특이한 악세사리들이 많아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곳이다
쌈지길 건물 꼭대기에 위치한 똥까페..ㅋㅋ
인사동에서 명동으로 걸어가는 길에 만난 청계천
부처님 오신 날이 머지 않아 청계천엔 연등이 걸려 있다
길가에 활짝 핀 이팝나무가 팝콘을 뿌려 놓은 듯하다
외국인들로 붐비는 명동거리
동대문 쇼핑상가
딸 아이의 눈을 매혹시킨 곳..ㅎ
사고 싶은 옷들이 너무 많아 돈 많이 벌어야 겠다는 딸...ㅋ
16번째 생일을 한국의 쇼핑 메카에서 보냈으니
내년엔 도쿄의 쇼핑거리를 누벼 볼까..ㅋ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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