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화련 태로각 협곡

대만에  예류와 태로각을 보기 위해 왔던 만큼 기대를 갖고 온 곳이다

태풍 마트모 영향권에 드는 바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태로각 곳곳에 통제가 되기 시작했다

가장 메인 코스인 연자구가 통제되어 못 가고 장춘사와 자모정만 보는걸로 만족해야했다

자모정 아래 협곡이 아름다워 그나마 아쉬움이 덜했다

대만의 8월은 태풍이 자주 오는 편이라 여행하기에 적합한 시기는 아닌것 같다

더구나 태로각 협곡은 비가 오거나 바람이 심하면 산에서 돌들이 굴러 떨어져 통제를 자주 하는곳인것 같다

 

돌아나오는 길에 비로 인해 생겨난 폭포를 볼수 있는 행운도 얻었다..

여행은 여행지의 가장 적절한 시기를 택해서 가는것이 최대의 만족을 얻는 길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