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볼만한 곳

수종사

풍매화1 2010. 10. 16. 23:25

수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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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사부도내유물
(水鐘寺浮屠內遺物)
대한민국보물
지정 번호 보물 제259호
소재지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1060 수종사
(불교중앙박물관 보관)
제작 시기 시대 미상
1963년 1월 21일 지정

수종사(水鍾寺)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로, 남양주시 조안면의 운길산 중턱에 있다. 한강이 바라다보여 전망이 시원한 곳에 지어져 있다.

신라 시대에 처음 지어진 것으로 전해지나 자세한 연혁은 알 수 없으며, 조선 세조와 관련된 일화가 있다. 세조가 지병 치료를 위해 강원도에 다녀오다가 양수리에서 하룻밤을 보내던 중, 은은한 종소리가 들여오는 곳을 찾아가 보니 토굴 속에 18 나한상이 있고 바위 틈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종소리를 내더라는 것이다. 이에 세조가 18 나한을 봉안해 절을 짓고 수종사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전설이다. 그러나 사찰에 세조의 고모인 정의옹주의 부도가 남아있는 것은 그 이전에 이미 상당 규모의 절이었음을 시사해, 이 전설이 얼마나 정확한지는 알 수 없다.

19세기에 중건한 기록이 있으며, 한국 전쟁 때 피해를 입어 지금 남아 있는 건물은 현대에 다시 지은 것들이다. 전망대가 있어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지점인 양수리 풍경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삼정헌이라는 이름의 다실에서는 차를 마실 수 있다.

아담한 규모의 절이며 경내에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된 팔각오층석탑과 제157호인 조선 세종 21년에 세워진 부도가 있다. 세조가 중창할 때 심은 것으로 전해지는 은행나무도 두 그루 남아 있다.

 

수종사로 오르는길은 비로 인해 많이 유실되어 상당히 위험하다

경사가 급한데다 여기저기 길이 패여 승용차로 오르기엔 무리가 있을듯하니 중간에 세워두고 걸어올라가는게 좋을것 같다

 

 

 

 

 

 수종사의 사천왕문..특이하게 그림으로 사천왕이 표현되어 있다

 

 차실은 무료로 이용가능하지만 12시 이후에나 개방이 된다고해서 들어가보지 못했다

 

 

 비로 인해 유실된 도로 ..수종사로 오르는길이 위태위태하다..ㅠㅠ

 수종사로 향하는 남한강을 따라 가는길..

 

 수종사 가는길에 위치한 기와집 순두부.. 많이 알려진 집이라 찾는손님이 많다

 

 

 순두부집에선 식사를 바로 옆 고당에선 커피를...

 

 

 

 

 한옥에서 마시는 커피의 맛은 아주 색다른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