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 2008년 4월22일
촬영장소:포천 광덕산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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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의 응달에서 자란다. 뿌리는 1∼4개이고 양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의 덩이뿌리이며 흰색이다. 줄기는 높이가 10∼20cm이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털이 2줄로 돋는다. 잎은 마주나고 줄기 밑 부분에 달린 잎은 주걱 모양 또는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며 털이 있다.
줄기 윗부분에 달린 2쌍의 잎은 크고 마디 사이가 짧기 때문에 돌려난 것 같이 보이며 넓은 달걀 모양이고 털이 없다. 잎 밑 부분이 좁아서 잎자루처럼 되고 끝이 뾰족하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4∼6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위를 향하여 1개가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15∼25mm이고 털이 없다. 꽃받침은 5∼7개로 갈라지고 녹색이며, 꽃잎은 5개이고 길이 6∼8mm의 거꾸로 세운 넓은 바소꼴이며 끝이 둔하다.
수술은 10개이고 꽃밥은 황색이며,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줄기 밑 부분의 잎겨드랑이에 꽃자루가 짧은 폐쇄화가 달린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4개로 갈라져서 종자가 나온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