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의학박물관&별난박물관

풍매화1 2006. 3. 31. 18:57

일시:2006년 3월 24일 금요일

 

장소:의학박물관&별난박물관

 

작은 아이 유치원 하루 빠지고 아이 친구들과 함께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탄현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력에서 내려 다시 4호선 지하철을 타고 대학로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에 먼저 갔습니다

"인체체험과 의료기구 체험"이란 주제의 수업이고 수업료는 무료입니다

100여년이 다 된 건물이라 건물외관이 고풍스러웠습니다

내부는 나무 계단으로 되어 파손이 되지 않도록 아이들의 주의를 요합니다

수업 시간이 좀 남아 의료기구 박물관을 관람했습니다

수업 시간이 다 되었지만 너무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우리 세팀만 오붓하게 수업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사람 몸은 200여개의 뼈로 이루어졌다는 설명과 함께 뼈의 구조 근육

뼈의 기능 (주요 내장기관 보호) 과 뇌의 기능등 아주 자세한 설명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모형이 아닌 실제 기증된 위며 심장등을 보여 주셨는데 모형을 볼때와는 또 다른 사실감이 느껴졌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청진기로 서로의 폐 소리와 심장 소리를 들을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셨는데

정말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무조건 반사 실험을 한게 제일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아쉬웠던건 수업 일정이 토요일 오전까지여서 초등생에게 다시 한번 수업을 받게 해 주고 싶은데 저희처럼 멀리 사는 사람들은 시간을 맞추기가 너무 어렵다는것입니다

좋은 수업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수업시간을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도 넣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시간여 친절하게 아이들에게 많은걸 전달해주신 선생님께 넘 감사드립니다

 

의학박물관에서의 수업을 마치고 대학로에서 점심을 먹고 지하철을 타고 용산전쟁기념관내의 별난 박물관을 갔습니다

곳곳의 전시품들이 기발한 아이디어의 생활용품들이었습니다

하나하나 만져 볼수 있어 아이가 좋아했던 곳입니다

그러나 규모에 비해 입장료가 비싸다는 느낌은 어쩔수 없는 아줌마의 생각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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