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일 : 2007.06.03 일요일 오후 2시
관람자: 영훈 유정
관람장소:고양 어울림 극장
큰 아이는 영어 좀 배웠다고 세서미 보러 가자고 했더니 시시해서 안 본다나...
그래도 다 도음되는거니 보라고 억지로 잡아 끌어 공연장으로 향했다
공연장 로비는 여전히 대만원이다(시끌시끌)
공연문화의 대중화가 되었다는건 어쨌든 좋은 일인거지....
45분 공연후 15분 휴식 다시 30분 공연
휴식 시간은 없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배우들을 위한 배려인가..
신나는 율동과 노래들에 아이들은 전혀 지루해할 틈이 없다
모니터에 자막까지 준비해 잘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잠깐 잠깐 컨닝할수도 있어 좋았다..ㅋㅋ
큰 아이는 시시해서 안 온다더니 오히려 큰 아이 보기에 적당한 수준인것 같다
아이도 재미있다고 하고..
영어를 전혀 모르는 작은 아이도 눈을 안 떼고 보는걸 보면 뭔가 매력이 있다는거겠지..
휘날레의 빵빠레가 인상 깊은 공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