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람
관람일: 2007.05.28 월요일 오전 9시40분
관람장소:롯데시네마 라페스타관
두시간여의 영화를 보고 나오니 전도연이 칸 영화제에서 주연 배우상을 탔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영화 보는 동안 지루하지는 않았으나 특별히 카타르시스나 동화감 같은것을 얻어내진 못했다
크라이막스 부분이 없이 그냥 잔잔하게 흘러서인가...
남편 잃고 자식 잃은 여자의 마음을 전도연이 잘 표현해내어 상을 받았겠지만 나는 오히려 배우 송강호에게 눈길이 간다
어떤 역할을 하던지 잘 소화해내는 사람..그저 평범한 옆집 아저씨 같지만 그의 감칠맛 나는 연기가 영화의 묘미를 살려준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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