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제주도를 갈 때는 대부분 낚시를 하러 가는거라 주로 바다쪽으로만 다녔는데 딸아이와 여행으로만 가다보니 그동안 안 가봤던 제주 중산간에 위치한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 보기로 했다
사실 레일바이크는 정선,여수등 여기저기에 많지만 수동으로 굴러야지만 앞으로 나아가는게 많아 한번도 안 타봤는데 이곳 제주레일바이크는 시작할때와 끝날때를 제외한 대부분의 코스를 자동으로 작동되어 30여분 타는 동안 힘들지 않게 경관을 즐기며 탈수 있어 좋았던것 같다
두세번정도 나름 스릴있는 내리막코스도 있다
겨울이라 바깥 풍경이 다소 적막했지만 레일바이크에 바람 막아주는 비닐 칸막이가 설치되어 춥지 않고 지루할때쯤 스릴있는 내리막코스도 나와주고 하니 재미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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