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여행/제주도

제주 우도 버스 투어

풍매화1 2019. 3. 9. 14:05



제주도 섬속의 섬 우도 관광버스 투어 여행기


첫번째 코스-검멀레 해변 우도스카이라인과 땅콩아이스크림,소라톳자장면

두번째 코스- 비양도

세번째코스-하고수동 해변

네번째 코스-서빈백사 산호해수욕장



우도를 들어가려면 성산항 여객터미날에서 배를 타고 가야한다

렌트를 해서 성산항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우도에 당일로 다녀왔는데 주차요금이 8천원이다

우도는 차를 가지고 들어갈수가 없어 무조건 주차를 하고 배를 타야하는데 주차요금이 너무 비싼것 같다




[3월 우도에서 나오는 배 시간표]


[우도 왕복요금은 8500원  입출항시 승선명부를 제줄해야하므로 두장의 승선부 작성]








우도로 향하는 배 위에서 갈매기들이 새우깡 주위로 몰려들고 있다




우도로 가는 배 안에서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다 보니 어느새 우도 도착

15분정도 소요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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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관광버스 투어  6천원


정차하는곳은 네곳으로 검멀레,비양도,하고수동,서빈백사이다



우도에서의 이동수단은 각 정류장마다 정차하는 우도 순환버스,우도내에 네곳만 정차하는 우도 관광버스(기사님이 설명해줌),그리고 전동카 대여를 할수 있다

우도에 입도한 날은 바람이 너무 불어 안전하게 관광버스로 이동하기로 하고 매표소에서 1인당 6천원에 표를 사서 지정된 버스에 오르는데 각 코스에서 내렸다가 다시 탈때는 표를 보여주고 타야해서 승차권은 우도투어를 마칠때까지 잘 간직해야 한다 



빨간색 시간은 각각의 코스에서 마지막 출발하는 시간이다




우도 버스투어 첫번째 코스인 검멀레 해변

정말 아름다운곳인데 미세먼지로 인해 시야가 뿌연해서 선명하질 않다







검멀레에 위치한 우도 스카이 라인


딸아이가 타 보더니 코스가 짧고 경사도가 낮아 그닥 스릴감이 넘치지는 않는다고 한다

나는 그나마도 무서워 타지도 못했는데 하여간 딸아이는 겁이 없다...



매표소 안쪽에서 장비 착용중







순식간에 휘~익 내려가버려 금액대비 가성비가 좋진 않은듯...





우도내에서 땅콩아이스크림은 대부분 오천원인듯한데 스카이라인을 이용한 사람은  30% 할인을 해준다

사실 땅콩아이스크림이라고 해서 아이스크림이 땅콩맛인줄 알고 기대했는데 그냥 소프트아이스크림에 땅콩가루만 뿌려주는거라 실망스러웠다





검멀레에 위치한 산호반점의 소라톳짜장

선불이고 8천원인데 현금결제시 천원 할인해준다

짜장 면발이 쫄깃하니 맛이 갠찬았다




두번째 코스인 비양도

바람이 너무 불어 등대까지 안 들어가고 카페에서 한라봉에이드로 만족




세번째 코스인 하고수동 해변

근처에 식당이나 카페등이 많은곳이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동남아 휴양지에 온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네번째 코스인 서빈백사

예전 우도하면 가장 아름답던곳이 이곳 서빈백사였는데

지금은 백사장도 많이 쓸려나가고 예전만 못한것 같다

오히려 하고수동 해변이 더 나은듯...


우도 관광버스투어로는 이렇게 네코스를 돌면 끝이라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

시간이 된다면 전동카를 대여해 우도 구석구석 돌아보는것도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