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제주여행에서는 좋은 숙소를 저렴하게 예약할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중국 관광객이 빠지면서 제주도내 숙소가 많이 남아 돈다는 말은 들었는데 제주에 가보니 실감이 난다
서귀포 강정포구 근처에 위치한 이곳 올레요리조트도 소셜에 특가로 내 놓았는데도 객실이 반이나 찼으려나..
객실도 넓고 깨끗한게 신축인것 같던데 갠히 내가 다 안타깝더라는...
객실에서 서건도가 바라다 보이는 뷰도 멋지던데 단점은 이중창이 아니라 좀 춥고 근처 걸어서 갈만한 거리에 먹거리나 놀거리가 마땅치 않다는것이다
객실안 가구들은 엔틱이라 좀 올드해 보인다 ㅠㅠ
취사 시설이 되어 있지만 실제 냄새나는 찌개나 구이등은 못하게 되어 있어 사실상 취사는 불가하고 전자렌지를 이용한 간편식만 가능한것 같다
옥돔구이정식
관광을 다 마치고 들어와 다시 저녁 먹으러 멀리 가기도 그래서 1층에 있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가격도 갠찮고 맛도 먹을만 했다 주로 정식 메뉴가 많고 만원부터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주류중 제주 막걸리가 없는게 아쉬웠는데 아마도 유통기한때문에 안 갖다 놓는것 같다
아침에 일찍 나와야해서 아침 식사는 못했는데 8시30분부터 아침식사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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