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 동백군락지 카페 마노르블랑

활짝 핀 동백이 반겨 주는 카페 마노르블랑

산방산 인근에 동백을 보러 카멜리아힐을 가려다가 우연히 사계항에 붙은 플랜카드에 동백군락지 카페 마노르블랑이라 적혀 있길래  커피도 마시고 동백꽃도 볼수 있겠다싶어 찾아가 본 마노르블랑

네비를 따라 가다보니 큰 길에서 한참을 외길을 따라 들어가야 나오는 곳이었다

이곳은 정말 일부러 알고 찾아가지 않는 한 그냥 지나다가는 갈수 없는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마노르블랑 카페 근처 다 가서는 거의 오르막 외길에  길이 굽어서 차량 교차하기가 어렵기도 하고 천천히 다녀야지 내리막에서 내려오는 차와 주의를 하지 않으면 사고나기 쉽상이다

카페 주차장은 크게 마련되어 있다

카페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찻잔 세트들

언젠가 강화석모도 보문사 앞 식당에서도 이렇게 찻잔들을 모아논걸 본적 있는데 요즘 이런게 트렌드인건지...

마노르블랑은 메뉴를 선주문해서 다 마신후 자리를 비운후에야 정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지금은 정원이 거의 비어 있고  동백나무만 꽃을 피우고 있다

계절마다 다른 컨셉으로 운영하고 있는것 같다

입장료 개념으로 차를 팔고 있어서인지 값이 꽤 비싸다

동백꽃 개화시기 맞추기가 참 힘든데 이번 제주여행에서는 운좋게 활짝 핀 동백을 만날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