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튤립 축제장이었던 태안 네이처월드에서 제1회 수선화 축제가 열리고 있다
어느해 거제도 공곶이에서 처음 마주했던 수선화가 인상 깊어 올해 첫회로 열리는 수선화 축제가 반가워 찾아 나선길
결론은 아쉬움이 가득하다
작년 그 자리에서 본 튤립이 너무도 아름다워서 였을까?
수선화가 지천인데 딱히 눈에 들어오질 않는다
튤립과 달리 색감 자체가 화려하지 않은 꽃이라 작년 튤립 축제와 같은 컨셉으로 수선화를 식재해 놓으니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모습도 이뻐 보이질 않는다 수선화의 특성을 고려해 다른 방식의 전시를 택했어야 하지 않을까..
거제 공곶이에서 만난 수선화보다 훨씬 종류도 다양한데 왜 부족해 보이는건지...
개인적인 생각으론 수수한 꽃잎을 지니다보니 좀 더 빽빽하게 심어졌어야 수선화 꽃들이 모여 더 아름답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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