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화테마파크] 눈이 와서 휴장한 놀이기구가 넘 많았던 날

며칠내내 제주에 눈이 내리고 기온도 낮아서 걱정을 했는데

딸아이와 약속해 논 일정이 있으니 제주행 비행기를 탔다

눈길에 위험할까 싶어 4륜구동 렌트카도 빌리고 실내 박물관 위주의 관광을 하기로 했다

김포공항 편의점에서 아침을 먹고...

6시~6시30분 정도에 오픈하는것 같은데 도시락이나 먹거리들이 많아서 아침 먹기엔 식당보다 더나은것 같다 

라바 캐릭터를 좋아하는 딸의 강력 추천에 의해 놀이기구를 타러 신화테마파크를 첫 코스로 가기로 하고 오전10시 입장 시간에 맞춰

들어갔다

입장료도 만만치 않아 할인티켓을 구매했어도 21000원

놀이기구 타는걸 좋아하는 딸아이를 위해서 나는 놀이기구 근처에도 못가지만 함께 나선길이다

티켓팅할때 아무런 안내가 없어서 몰랐는데 막상 들어가고 보니 눈으로 인해 놀이기구가 얼어서 운행 못하는 기구들이 부지기수였다

들어올때 안내해 주었더라면 다른날 다시 왔을텐데 너무 아쉬웟던 시간들이다

실내에서 운행하는 기구들과 야외에서 그나마 운행되어진 몇개의 기구를 타고 아쉬움만 가득 안고 나와야 했다

딸이 제주에 신화테마파크 놀이기구 탄다고 간거라 아위움은 더욱 클수밖에 없었다

나오면서 입장 티켓팅 하는 여직원에게 말했더니 입장시엔 자기도 몰랐다고 나중에 운행 안되는 기구 있다고 연락 받았다고 한다

날씨 상태로 봐선 이미 그 전날부터 운행 안되는 기구들이 있었을거 같은데 그저 입장 시키기에만 급급한 신화테마파크가 좋게 보일리가 없다

모든 기구가 다 운행을 했었어도 입장료 대비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을것 같다

모르고 한번만 가지 두번은 가지 않을것 같은 신화테마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