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 반납시간이 여유가 있어 들려 본 이호테우 해변
날이 갑자기 흐려지고 해무가 가득해진다
예약했던 항공사에서도 비행기 출발지연 안내 문자가 오고 근처에 들러 차를 마실 생각에 주위를 둘러보다 발견한 카페
주차장 맞은편에 위치한 이호동이란 카페
허름한 제주의 민가를 개조해 카페를 만든것 같은데 겉보기와는 다르게 안으로 들어가니
내부구조를 그대로 살려 오밀조밀한 공간을 만들어 아늑하고 안락함을 풍기는곳이다
혼자 마시는 차 한잔이 결코 주변이에게 부끄러워지지 않는 공간이라고 할까...
작은 공간속 나만의 시간을 음미하기에 좋은 구석진 공간들이 있는곳
지나간 시간들과 앞으로의 나의 시간들을 조용히 정리하며 다가올 또 다른 제주에서의 약속을 마음에 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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