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동해바다를 그리다 양양 휴휴암

풍매화1 2017. 12. 14. 11:22


시리도록 찬 겨울날 동해 겨울바다를 보러 떠나본다

서울 양양간 고속도로를 막힘없이 내달려 다다른 양양의 휴휴암

거칠게 몰아쉬는 숨같은 하얀파도가 부서지고 얼굴을 때리는 찬바람에 볼이 얼얼해져도

내리꽂는 강한 햇살 한줌에 의지해 바다를 보며 온 몸을 지탱해 본다

휴휴암 이름처럼 내게도 편안한 안식을 주길 바라며...






찬바람에 내동냉이 쳐졋던 언 몸을 녹이려 들렀던 나폴리아 카페

유명세에 비해 내부는 그냥 창고 같던 그저 자연의 덕을 입어 유명해진곳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