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베트남 다낭 후에 호이안 패키지(3)- 후에 왕궁

풍매화1 2017. 5. 23. 13:24


베트남 중부 후에에 있는 궁전으로, 1802년부터 1945년에 이르기까지 약 150여 년간 응우옌 왕조의 황궁이었다. 월남전 중에 크게 황폐화되었으나, 현재는 경복궁처럼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1993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중국 북경의 자금성을 본따 지어졌다. 아예 황궁의 내정(內庭)을 자금성(Tử Cấm thành, 紫禁城, 뜨껌타잉)이라고 불렀다. 둘레 2500m, 남북길이 604m, 동서길이 620m, 성벽 높이 6.5m, 성벽두께 104cm이다.

 

성벽은 다시 해자로 둘러싸여 있었다. 해자에 담을 물은 후에를 관통하여 흐르는 흐엉강(香江)에서 끌어왔다.

 

남문 정면에 중국의 자금성을 본떠 지은 태화전(Điện Thái Hoà, 太和殿, 디엔타이호아)이 있으며 태화전의 왼쪽에 역대 황제들의 위패가 모셔진 사원인 현임각이 있다. .



워낙 넓어서 전동카를 타고 이동하는게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