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친구들과의 여행은 순천으로 이사를 한 친구도 만날겸 순천 여수로 코스를 정해 본다
순천 여행의 첫번째 코스인 낙안읍성
서산에 있는 해미읍성과 비슷하지만 낙안읍성은 성 안에 주민이 거주하여 민속마을 같은 느낌이 훨씬 더 많다
본래 3월의 이 시기에는 광양 매화마을이나 구례 산수유가 한창일때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정취보단 사람들 구경하는거로 끝나기가 일쑤라 이번엔 과감히 패쓰하고 낙안읍성에서의 소박한 산수유와 매화를 보는걸로 만족해본다
낙안읍성 홈페이지 http://www.suncheon.go.kr/nagan/
순천은 입장료 할인혜택도 많아 나에게 맞는 할인이 있는지 꼼꼼히 체크해서 가면 경비도 줄일수 있다 ㅎ
낙안읍성 성곽길 따라 걷는 길의 정취가 따뜻한 햇살과 어우러져 빛을 발한다
낙안읍성 전망의 절정은 성곽 계단 위에서 바라 본 마을 풍경이다
읍성 안에 민박과 식당 체험거리가 즐비해 가족과 일박 코스로 다녀가기에도 좋은곳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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