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도 수월봉은 갈때마다 비가 와서 제대로 돌아보질 못하고 오게 된다
이번에도 여전히 비가 오락 가락 했지만 맘 먹고 우비와 우산을 챙겨 수월봉 아래 해안길을 따라 내려가본다
간이화장실도 깨끗하고 쉼터도 잘 마련되어 경관 감상과 쉬어가는길이 훨씬 풍요로와 보이는 길이다
수월봉 가는길엔 메밀꽃이 한창이어서 빗속에서도 사람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른다
간이 화장실 위쪽엔 일본인이 태평양 전쟁 당시 만든 진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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