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가는 발길이 부쩍 잦아졌다
항공사들의 경쟁 덕에 싼 가격으로 제주를 가니 이용객 입장에선 그저 고마울뿐이다...ㅎ
자주 가다 보니 한번 가면 한 장소에서만 머물다 오게 된다
가도 가도 좋은 곳 제주! 어느새 제주 바라기가 되어 버린듯...ㅋ
이번 제주 행선지는 서귀포항
숙소를 서귀포 칼로 잡아 근처를 산책하다 우연히 보게 된 "검은여"
호텔 앞에서 바라보기엔 너무도 험한 길인듯 해 바다 근처까지 가기엔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맘을 굳게 먹고 검은여 쉼터 아래로 난 계단을 내려와
뾰족한 돌들을 지나고 지나 도착한 검은여 끝 바다쪽에서 바라 본 경치는
이제껏 보아 온 제주의 경치와는 또다른 멋이다
서귀포항과 세연교가 보이고
뒤로는 칼 호텔 너머로 한라산이 선명하게 보인다
제주에 갈때마다 숨겨진 보물을 하나씩 발견해 내는 재미랄까?
다음번엔 또 무엇이 있을지 기대 만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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