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義林池)는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일대에 있는 삼한시대의 인공 저수지이다. 2006년 12월 4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20호로 지정되었다.
둘레는 약 1.8km, 수면은 약 158,677m², 수심은 8~11미터이다. 호서(湖西)지방의 호(湖)가 이 의림지를 가리킨다. 김제의 벽골제·밀양의 수산제(守山堤)와 함께 삼한시대의 3대 수리시설로, 당시 농업 기술 발달의 정도를 보여준다
밀양 수산제, 김제 벽골제와 함께 역사가 오랜 저수지로, 세곳의 저수지 중 현존하며 관개의 제기능을 수행하는 유일한 저수지이다. 삼국사기에 남아 있는 기록이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의림지는 우륵이 축조했다는 설과 현감 박의림이 축조했다는 설도 있으나, 삼한시대의 저수지로 보는 것이 정설이다. 조선 세종 때와 세조 3년에 정인지가 둑방을 고치고, 1910년부터 5년간 다시 보수를 하였다. 1972년에는 홍수로 서쪽 둑방이 무너졌으나 고쳐 지었다. 1972년 둑방 붕괴때의 조사에서 의림지 바닥에 큰 샘이 있는 것이 밝혀졌다.
명승 지정사유
1976년에는 충청북도 시도기념물로 지정되었으나, 비와 제방만 남고 형체가 없는 벽골제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의림지도 새로 지정해 줄 것을 문화재청에 요청하여 2006년에는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현재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농업생산기반시설로 관리하고 있다.
의림지는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한국 고대 수리시설의 하나로 삼국사기, 고려사, 세종실록 등에 기록되어 있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수리시설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
의림지 제방 위의 소나무, 버드나무 숲인 제림은 《제천현지도》와 《의림지도》 등 고지도에도 기록되어 있듯이 예로부터 의림지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이어 오고 있다.
의림지와 제림은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적인 경관지로 주변의 영호정, 경호루 등 아름다운 정자 및 누각과 연자암, 용바위, 홍류정지 등 전통적인 시설물들이 함께 어우러진 경관적·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경승지이다.
-위키백과에서-
의림지 근처 맛집
석향정
삼색두부정식을 먹었는데 모든 음식이 다 정갈하고 맛있었다
석향정 옆에 위치한 딸기하우스
식사를 하고 나오다 우연히 발견해 들어간곳인데 딸기 재배를 기존의 땅에서 하는게 아닌 단을 높여 재배하고 있었다
딸기를 따는데 좀 더 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딸기 한 상자를 사가지고 왔는데 농장에서 방금 따 논 것들이라 신선하고
금액도 착하고...ㅎ
식사 하고 후식으로 달콤 상큼한 딸기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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