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온천여행을 선호하는 친구들을 위해 예약한 부산농심호텔
일반온돌에 3명이 묵었지만 이불두채로 충분해서 이불추가를 안했더니 추가요금을 지불하지 않았다
객실내에 냉장고 안의 생수는 무료인줄 알고 세병 다 마셨다가 한병만 무료여서 두병값 4400을 내었다
생수가 2200원 넘 비싸다..ㅠㅠ
호텔에 짐을 풀고 저녁 먹으러 미리 검색해둔 막썰어횟집으로 고고
온천장역 2번출구 바로 앞이라 찾기가 쉬웠다
호텔서 온천장역은 십분이 채 안 걸리는것 같았다
역으로 가다 보니 홈플러스에 cgv 영화관도 있는 큰 쇼핑몰도 보이고 쇼핑몰을 가로 지르면 온천장역이 나온다
세명이 모듬회 중을 시켰는데 우린 배가 고파서였는지 양이 좀 적어 물회를 하나 더 시켜 먹었다
헌데 물회 안 시켰으면 엄청 후회할뻔...넘 맛있었음..국물 없는 쫄면 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ㅋㅋ
저녁 먹고 온천을 가려했으나 늦어서 담날 아침으로 미루고 허심청브로이에서 동남아밴드들의 공연을 보며 하루를 마감했다
허심청 온천은 대중사우나로서는 제일 큰 규모인듯 싶다
워터파크가 아닌 남여 대중사우나와 찜질방으로 되어 있다
참고로 부산에서 제일 시설이 좋은 찜질방은 해운대쪽에 신세계라고 한다
허심청 브로이는 수제맥주 전문점으로 태국밴드 공연이 밥 10시까지 매시간 30분씩 진행된다
우리가 주문한건 A세트로 수제맥주 2000cc와 치킨 바베큐로 42000원이다
맥주와 안주는 다른곳보다 비싼 편인데 아마도 공연 요금이 포함되지 않았나 싶다
농심호텔의 허심청 온천은 입장료가 9천원인데 숙박객은 50% 할인이다
허심청 온천은 꼭 추천할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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