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깊은 속살을 찾아 가는길 - 봉화 울진

 

 

2013년 10월 19~20   1박2일간의 백두대간 여행

 

좀처럼 자주 찾기가 힘든 백두대간의 깊은곳 구석구석을 달리는 기차 V-train을 타보고 싶던차에

여행사 상품이 생겨 여행사 패키지로 주말여행을 다녀오게 되었다

아름여행사의 버스여행상품으로 신길역,서울역,잠실에서 버스로 출발

첫째날 소수서원-선비촌-부석사-V-train 기차탑승(분천~철암) - 봉화 숙박

둘째날 청량사-울진 망양정 -엑스포공원- 죽변항 폭풍속으로 촬영장의 코스이다

 

이번 아름여행사 상품의 장점은

1. 아침 찰밥 제공

2.1박2일간의 모든 식사 제공

3.투박하지만 나름 노련한 가이드의 최선의 관람 노선 제공

4.가기 어려운 곳으로의 여행코스였다

 

반면 단점은

1.버스 좌석의 선착순 착석으로 신길역에서 탄 단체 어른신들이 일행들의 좌석을 다 점유하는 바람에

한달전부터 입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자리에 앉을수가 없었다- 이점은 타여행사에서 입금순으로 좌석 배정해주는게 훨씬 공평한것 같다

2.이동 동선이 넘 길어 이틀간 점심 식사 시간을 매번 한참을 지나 먹어야했다

3.청량사에서 울진으로 이동하는 두시간이 넘 길었다.중간에 불영사를 들러서 가는 코스가 훨씬 나을것 같았다

 

4.단풍구경 다니는 행락객들이 많아 올라오는길도 넘 많은 시간(울진~서울 7시간)이 소요되어 상당히 힘이 들었다

 

단풍철에는 금액이 좀 비싸더라도 기차여행 상품을 이용하는것이 고생을 덜하는 방법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