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첫 코스로 에코랜드로 향했다
개장시간에 맞추어 도착했는데도 벌써 많은 단체여행객들로 인산인해다
제법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서인지
에코랜드엔 눈이 소복이 쌓여 있었다
기차를 타고 눈 내린 에코랜드를 돌아보니 다른나라에 와 있는듯한 착각이 든다
첫 정차역인 에코브릿지역에서 내려
호숫가를 지나 걷다 보면
바람개비 돌아가는 예쁜 풍차와 디스커버리호를 만나게 된다
호수위 산책로에서 기념사진을 많이 찍는데
핸폰으로 사진을 찍다 호수 안으로 빠뜨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하니
사진 찍을땐 각별히 유의!
레이크사이드역에서 다시 기차를 타고 피크닉역에서 내리면
에코로드 산책길이 나온다
단거리코스와 장거리 코스가 있는데
장거리코스도 40여분이면 충분하니 다 돌아보길 권장한다
기차로 돌면서 멀리 봤던 풍경들을 에코랜드의 깊은 속살을 가까이서 들여다 볼수 있는 코스이기 때문이다
에코랜드는 벌써 두번째 방문이다
같은 12월이라도 전에는 눈 쌓인 모습을 보지 못했는데
이번엔 사방천지가 흰눈으로 뒤덮여 있어 동화 속 눈의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이다
여름엔 또 어떤 모습일지 봄과 가을엔 어떤 풍경일지 기대되는 곳이다
에코랜드테마파크 / 테마파크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385-1번지
- 전화
- 064-802-8000
- 설명
- 에코랜드 테마파크가 위치한 곳은 교해 곶자왈로 지하수 함양은 물론, 보온보습효과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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