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둥 사원은 하노이를 상징하는 고찰로 일주사라 불린다 기둥 1개 위에 불당을 얹었다고 하여 일주사가 되었다. 1049년에 지은 일주사는 연못 한가운데 있었지만 계단으로 땅과 이어져 있다. 태종이 창건한 고찰로 가파른 사다리를 올라야 내부를 볼 수 있다. 태종이 연꽃 위에서 아이를 안은 관음보살을 보았다고 해 연꽃 모양을 본떠 일주사를 만들었다고 한다.
옌뜨 국립공원은 하롱베이와 하노이의 중간쯤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다.
‘백년 불공을 드려도 옌뜨에 가보지 못하면 깨달음을 얻지 못한다’는 베트남 속담이 있을 정도로 베트남 사람들에게 유명한 산이다.
외세의 침략에 맞선 3명의 왕이 부처가 되어 산을 지킨다는 전설도 함께한다. 10여 개의 사찰과 수백개의 사리탑이 남아 있다.
매년 정월 초하루가 되면 수많은 인파가 소원을 빌러 찾아가는 곳이다. 봄마다 불교축제가 열리고 이때 수백만명이 찾는다.
케이블카를 두 번 갈아탄 후 조금 더 걸으면 정상까지 오늘 수 있는데 여행사 패키지로는 케이블카를 한번만 타고 중간지점까지 오르게 된다. 중간 지점에 천년고찰 화옌HOA YEN이 있다. 계단을 걷는 도중 많은 사탑과 유적을 지나게 된다
가능하다면 케이블카를 한번 더 타고 정상에 오르고 싶었다
중간에서 내려다 보는 전망은 사실 그닥 좋지 않았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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